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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택시기사에게 당하면 정말 기분나쁜 승차거부. 

한 누리꾼의 외할머니가 승차거부에 지혜롭게 복수해 웃음과 깨달음을 주고 있다.
 
예전부터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명했던 외할머니 일화 중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다.
 
   
▲ ⓒ pixabay.com
 
어느 날 외출했던 외할머니는 짐이 너무 많아 택시를 잡았는데 택시에 몸을 싣자마자 승차를 거부당했다.
 
외할머니 뒤에는 택시잡는 젊은이들이 있었는데 외할머니가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목적지로 말하자 택시기사는 돈이 더 되는 젊은 손님을 태우려고 손님을 '고른' 것이었다. 
 
하지만 외할머니는 어떠한 언짢은 기색 없이 조용히 다시 내렸다.
 
다른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던 젊은이들은 외할머니에게 "왜 다시 내리셨어요?"라고 물었다.
 
외할머니는 "기사 양반이 좀... 취한 것 같아"라고 답했다.
 
그래서 그 젊은이들은 다른 택시를 잡아 탔고 욕심 많았던 택시 기사는 손님을 잃은 채 그냥 갔다고 한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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