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의 작품 전시 '동의난달 전', 서울-북경 공동기획전시 '같은 달 아래서' 등

   
 
[문화뉴스]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1층과 2층에 있는 시민청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 할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시민청 지하 1층 시민청 갤러리에서는 동의난달 운숙미술회에서 주관하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장애인 미술작품 초대전시 '동의난달 전’이 열리고, 프랑스 문화원과 시민청이 협업하여 '생물의 다양성'(Biodiversity)을 주제로 멸종 위기에 놓인 희귀생물에 관한 전시를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하 1층 시민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밖에 서울과 북경 양 도시를 대표하여 선발된 예술가 6팀이 달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펼쳐내는 미디어 아트 전시 서울-북경 공동기획 '같은 달 아래서'가 19일부터 28일까지 시민청 지하 1층 시티갤러리에서 진행되어 서울-북경 문화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며, 21일부터 서울문화재단의 시민의 생활공간을 찾아가는 맞춤형 예술프로그램인 '바람난 미술'을 시민청에서 볼 수 있다.

   
 

시민청 프로그램 및 기획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seoulcitizenshall.kr) 및 120 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시민청에 방문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청에서 마련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에 문화 비타민을 보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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