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지난 2014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던 PC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가 본격적인 테스트 시작을 알려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18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4일 시작될 예정인 '로스트아크'의 첫 비공개 테스트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 스마일게이트 제공

테스트는 28일까지 5일 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자정, 주말 정오부터 자정까지다. 참가자 모집은 2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로스트아크는 차세대 핵앤슬래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표방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환경이 변화하는 연출과 시네마틱 요소가 적용된 아크 던전을 통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개성 강한 다양한 클래스와 손맛이 살아 있는 호쾌한 전투, 타 이용자와 협동 및 경쟁할 수 있는 즐길 거리 등도 고루 갖추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선 총 7종의 클래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전사·격투가·거너 클래스의 프롤로그 지역과 함께 본격적인 다중접속 플레이가 펼쳐지는 아르테미스·유디아·루테란 지역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전직 시스템과 트라이포드 시스템, 가디언 레이드, 콜로세움 투기장, 시네마틱 던전 등의 특화 콘텐츠 체험도 가능하다.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가 집중한 것은 '추억'이다. 지원길 대표는 "도전하는 경험과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시간이 지나도 세계관과 스토리가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며 "배경음악도 박진감 넘치는 음악부터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음악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밝혀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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