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해저터널 ⓒ 부산발전연구원 한일해저터널 한일국제심포지엄 자료화면

[문화뉴스] 두 나라의 잠재적 이슈인 한일 해저터널 건설 문제를 체계적이고 밀도있게 공론화 하려는 시도가 부산에서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부산 목요학술회와 글로벌포럼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제1차 한일터널 라운드 테이블을 열어 한일 해저터널 건설문제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한일해저터널은 한국의 부산과 일본 큐슈의 후쿠오카를 기점과 종점으로 하는 해저 터널 계획이다. 한일해저터널은 한국의 부산과 일본 큐슈의 후쿠오카를 기점과 종점으로 하는 해저 터널 계획이다.  
 
일본은 오사카, 한국은 서울을 배후지로 고려하고 있으며 장래는 도쿄와 중국 베이징까지 넣어 확대할 계획이라고 일본의 한 학자가 밝힌 바 있다. 
 
한일해저터널이 본격적인 논의의 장에 나오지 못하는 것은 타당성을 조사하기전 이미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했기 때문이다. 한일해저터널의 명분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국가들과 보다 밀접한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다가오는 경제전쟁시대의 기선을 제압하려는 명분이 깔려 있다.
 
문화뉴스 진주희 기자 edu779@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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