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번 주말 일상의 답답함을 벗어나 여행의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동해안 강릉으로 주말여행을 떠나보자.

강릉의 대표 관광 명소는 열정과 낭만이 가득한 경포 해변으로 새하얀 백사장과 시원한 바람, 새 파란 물결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솔향 강릉'이라 불릴 만큼 해변에 수많은 소나무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으며 솔숲 사이로 난 산책로는 자연과 동화되는 느낌을 주며 경포 해변의 운치를 더한다.

   
 

강릉항 주변에는 횟집보다 커피숍이 많다. 강릉항 근처만 걸어도 커피 볶는 향이 콧속으로 밀려온다. 커피숍이 다 똑같다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강릉은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커피가 생산된 커피 농장이 있을 정도로 커피의 고장이다.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따뜻한 커피 한잔은 여행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강릉 여행을 제대로 즐겼다고 말하기 위해선 동해의 신선한 제철 회와 해산물을 맛봐야 한다. 주문진항에는 해산물과 생선이 가득한 어선과 북적북적한 수산시장, 수많은 횟집이 있어서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운 여름철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가까운 강릉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주문진 맛집으로 알려진 '아라궁'은 주문진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제철 활어회와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연어와 콘치즈, 오징어 볶음, 튀김류, 간장게장, 죽통 밥, 초밥, 날치알 등 푸짐한 상차림이 인상적이다. 활어회와 조개구이, 게 등 다양한 해산물 메뉴는 입맛에 맞게 세트 메뉴로 선택하여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릉 주문진 맛집 '아라궁'에서는 네이버 예약 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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