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블랙핑크의 데뷔로 가요계가 들썩거리는 가운데 멤버 제니와 지드래곤의 다정한 투샷이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ith J"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블랙핑크 제니는 지드래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와 지드래곤의 장난기 넘치는 밝은 표정이 인상적이다.

   
▲ 블랙핑크 제니와 지드래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한편 블랙핑크는 지수, 제니, 로제, 리사 총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블랙핑크는 더블 타이틀곡인 'BOOMBAYAH'와 '휘파람'으로 활동한다. "가장 YG스러운 팀을 만들려 했다"던 YG의 양현석 대표의 말처럼 블랙핑크는 YG 걸그룹다운 당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4~6년 전부터 데뷔를 준비했다. 이미 지수는 에픽하이와 '하이 수현'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특히 뉴질랜드에서 유학한 제니는 지드래곤의 2집 타이틀곡 '블랙'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데뷔 전부터 지드래곤과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 블랙핑크 제니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8일 블랙핑크(BLACK PINK)의 데뷔 쇼케이스에서 제니는 "사실 사장님께서 칭찬이 되게 인색하셔서, 칭찬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라며 "그냥 웃으시면서 잘했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칭찬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블랙핑크의 데뷔를 기다려주고 기대해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블랙핑크만의 색으로 채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4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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