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임우진 PD] 2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뮤지컬 '파가니니' 프레스콜이 열렸다.

액터뮤지션 콘(KoN)이 솔로 넘버 '난 살고 싶어'를 선보이고 있다.

콘은 바이올린 전공 출신으로 '모비딕', '페임', '오필리어'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파가니니'에서는 전체 분량의 절반 이상을 실제로 연주하며 연기를 펼친다.

파가니니는 '24개의 카프리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 라 캄파넬라' 등 수많은 명곡을 작곡한 이탈리아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로 그의 음악은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며 국내에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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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뮤지컬 '파가니니'는 종교재판이 성행하던 1800년대를 배경으로 파가니니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당시 가장 큰 영광으로 여겨졌던 교회 공동묘지에 매장되지 못한 것에 분노한 그의 아들 '아킬레'가 벌이는 법정 싸움과 잘 알려지지 않은 파가니니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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