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분위기로 눈길끄는 홍대 감성카페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2월의 끝자락으로 향해가고 있지만 아직 추운 날씨가 가시지 않는 요즘이다. 친구나 연인과의 만남을 위해 밖으로 나가기가 꺼려진다면, 감성 가득한 홍대거리의 카페는 어떨까.
▲아오이하나
주소: 서울 마포구 독막로7길 44
영업시간: 매일 08:00 ~ 22:00 (새해 첫날, 명절 당일 휴무)
일본빵을 먹을 수 있는 홍대 아오이토리의 2호점 '아오이하나'는, 1층에는 베이커리와 카페를, 2층에는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성있는 일본빵으로 유명한 코바야시 스스무 셰프의 빵집이니만큼, 아오이토리의 유명한 빵인 멜론빵과 야키소바빵, 새우카츠 버거 등을 2호점인 아오이하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홍대 아오이토리의 포인트 카드도 함께 사용이 가능하며, 카페 이름처럼 본점인 아오이토리는 새 모양의 스탬프를 찍어주지만 아오이하나는 꽃 모양의 스탬프를 찍어주니 스탬프를 모으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슬로스텝 in홍대
주소: 서울 마포구 홍익로 13-4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대학로 본점에 이어 지난 2016년 11월 홍대에 오픈한 디저트 카페 '슬로스텝 in홍대'는, 카페 이름처럼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곳이다.
인위적인 맛을 지양하고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 과정에 신경쓰고 있으며, 특히 신선한 과일을 사용한 과일 음료 메뉴가 돋보인다.
아기자기한 '드라이플라워 카페'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슬로스텝 in홍대'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페이다.
▲랑데자뷰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7길 21
영업시간: 매일 12:00 ~ 23:00
홍대입구역 8번 출구에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카페 '랑데자뷰'는 제주도 감성을 홍대에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서 많은 SNS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카페이다. 제주도 돌담길을 컨셉으로 하며 시그니쳐 메뉴인 랑데자뷰, 밀크티, 타르트 등이 대표 메뉴이다.
카페 이름인 '랑데자뷰'는 첫만남이지만 익숙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홍대에서 분위기 있는 감성 카페를 찾고 있다면, 예쁜 카페 내부의 풍경에 저절로 사진을 찍게 되는 '랑데자뷰'가 있다.
▲트웬티포세븐
주소: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8길 20
영업시간: 매일 12:00 ~ 22:30 (주문완료 22:00까지)
최근 예쁜 카페로 SNS상에서 주목받는 카페 '트웬티포세븐'은, 초입부터 꽃으로 꾸며져 아기자기한 감성을 자극하는 플라워카페다. 총 2층으로 구성돼있으며, 입구부터 천장까지 꽃으로 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특히 내부 여기저기에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어 여심을 자극한다. SNS업로드용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나만의 포토존을 찾는 재미도 있다. 카페 내에 사진을 찍으려는 손님들이 많다는 점은 미리 염두해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