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생활 습관 기르는 책 소개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2019년 새해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2월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 새해가 되고 다짐했던 계획을 돌이켜보자. 계획했던 일을 미루기만 했다면 이 기회에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쌤앤파커스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지은이: 사사키 후미오 / 출판: 쌤앤파커스

단순한 생활을 강조하는 미니멀리즘을 다룬 책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로 국내에 잘 알려진 저자 사사키 후미오의 책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 금주에 성공하게 된 자신의 에피소드를 통해 습관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글쓴이는 습관을 만드는 것은 의지나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자그마한 ‘규칙’들이 모여 습관이 되고 그것을 자연스레 체득하게 된다고 말한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의지력에 의지해 습관을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신호'와 '보상'을 정해 무의식적으로 ‘습관’을 행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면서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50단계의 방법을 소개한다.

다이어트, 공부, 수면시간 등 매년 반복하는 새해 다짐이지만 올해에는 꼭 생활습관을 바꿔보겠다고 생각했다면, 오늘부터 다시 '무조건', '매일' 실천해보자.

ⓒ앵글북스

▲파이브 FIVE

지은이: 댄 자드라 / 출판: 앵글북스

미국의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댄 자드라의 대표작으로, 앞으로의 5년으로 인생 전부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다.

스탠포드 대학에서는 졸업을 앞둔 3,4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의 5년 후를 그리게 하는 과제를 내준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지금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뭘까?",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뭘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삶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먼저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신의 장단점이나 마음가짐, 앞으로의 삶의 비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뜻밖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지은이: 신미경 / 출판: 뜻밖

뿌리, 즉 나를 지키는 일상 생활의 습관들을 다룬 책으로, 워라밸, 휴식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상의 만족감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습관에 대해 얘기할 뿐 아니라, 이 책의 저자인 칼럼니스트 신미경이 가진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아침에 마시는 공기, 모닝 스트레칭, 일요일 아침의 대청소 등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나의 삶을 다잡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런 행동들이 모여 삶을 행복하게 바꿔주기 때문에, 스스로 단단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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