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공연으로 임명애 지사의 일생 재조명...오는 8월 15일 선보여

ⓒ 파주시청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파주의 유관순, 임명애 지사 뮤지컬 공연'이 경기도 문화·예술 분야 기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창작 뮤지컬로 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역 최초로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지만 인지도가 부족했던 임명애(1886∼1938) 지사의 일생을 재조명하기 위해 창작 뮤지컬 제작을 기획했다. 시는 사업비로 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다음 달부터 뮤지컬을 제작, 오는 8월 15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은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에 유관순 열사와 함께 수감돼 출산한 아기와 같이 옥살이를 한 임명애 지사의 인간적인 면모 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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