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백아연' 앨범아트 제작한 도요 작가도 참여

ⓒ아트스퀘어앤컬쳐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예술기반 스타트업 기업인 아트스퀘어앤컬쳐가 13일부터 28일까지 청년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회 'WITH Project' 1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마이걸', '백아연' 등 국내 아티스트의 앨범아트를 제작한 콜라주 작가 도요(본명 안도영)의 개인전이다.

도요 작가는 여러 사진을 조합하는 '콜라주 기법'을 주로 사용해 초현실적이면서도 작가 특유의 낭만적 감성을 표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 작은 휴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오아시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작가와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아트살롱'도 같이 진행된다.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과 와인 또는 맥주를 곁들인 네트워킹 파티로 이뤄질 예정이며, SNS을 통해 참가자를 사전 모집 중이다.

아트스퀘어앤컬쳐는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대중들이 예술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다락스페이스에서 개최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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