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위는 라리가… EPL과 격차 커

 

ⓒ 한국프로축구연맹

[문화뉴스 MHN 김장용 기자] 대한민국 K리그가 8년 연속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가 지난 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8 세계 프로축구리그 랭킹(The strongest National League in the World 2018)'에서 K리그가 전체 19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K리그는 전체 19위, 아시아 1위를 차지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8년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카타르 스타스리그(39위, 아시아 2위), 중국 슈퍼리그(44위, 아시아 3위), 일본 J리그(46위, 아시아 4위)가 뒤를 이었다.

한편, 전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리그의 영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하 '라리가')에 돌아갔다.

라리가는 1천256점으로 2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1천50점과 3위 브라질 세리에A의 1천43점과 격차를 크게 벌리며 1위를 차지했다.

IFFHS 프로리그 순위는 지난 1991년 시작돼 각국 상위 5개 프로팀의 FIFA 및 AFC 주관 경기, 자국 리그, FA컵 등의 승수에 가점을 배정해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