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 빛나던 미완의 청춘을 다시 한번 기리다

ⓒ 영화 '동주'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장용 기자] 시인 윤동주, 청춘 윤동주를 다시 한번 기린다.

별 헤는 밤, 서시, 자화상 등 우리나라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꼽히는 시인 윤동주 서거 74주기를 맞아 오는 15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동주'의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동주'는 는 시인 윤동주의 청년 시절을 스크린에 담아내며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뜨거운 울림과 공감, 위로를 전했다. 

'동주'의 특별 상영회는 2016년 영화 개봉 이후 매년 윤동주 시인의 서거 주기를 기념하여 개최해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는 이들과 영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 상영회 후에는 이준익 감독과 박정민, 김인우, 최희서 배우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동주'의 특별 상영회를 앞두고 이준익 감독은 "삼일절 100주년 기념인 의미있는 올해, '동주'를 상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무엇보다 이 영화를 기억하고 보러 와주시는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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