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도전하게 만드는 '마녀정원', '마녀의 초대장'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어린 시절 한번쯤 마법사가 되어 마법세계에서 사는 꿈을 꿔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이들을 위해 신비한 분위기의 마법세계를 나만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서울 소재 전시회를 소개한다.

ⓒ스타티스

▲마녀정원

장소: 쌈지길 본관 지하2층 상설전시장

일시: 10:30 ~ 19:30

'문을 열면 나타나는 거울 터널 속 마녀의 세계'

거울과 꽃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마치 마녀가 된 듯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전시회이다. SNS에 특화된 포토존 컨셉을 적극 활용해 촬영과 감상에 좋은 예쁜 전시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

'마녀옷장/마녀터널', '마녀의 방/주술방', '마녀유리정원/마녀연못' 등으로 공간을 구분했으며, 입장 시 대여할 수 있는 마녀 모자를 비롯해 다양한 소품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구도의 컨셉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다.

'마녀정원'’ 전시회는 인스타지아 거울정원 제작팀이 선보이는 포토 스튜디오형 전시로서, 이미 다녀간 방문객들의 사진을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둘러보는 것도 좋다.

ⓒ강남미술관

▲마녀의 초대장

일시: 2018. 09. 21 ~ 2019. 02. 24 / 11:00 ~ 20:00

장소: 서울 강남미술관

하루동안 마녀가 되어 마녀마을을 즐길 수 있는 전시회이다. '동화 속 마녀', '마녀의 마을'로 전시회 섹션을 나눴는데, '동화 속 마녀' 섹션에서는 어린 시절 동화 속에서 주인공을 괴롭히던 마녀들의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진 '마녀마을' 섹션에서는 마녀하면 빠질 수 없는 점성술과 고양이, 빗자루까지 다양한 소품들이 준비되어 마치 내가 동화속 마녀가 된듯한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예쁜 조명의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어서 마녀 모자, 빗자루 등과 함께 ‘인생샷’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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