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 오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목요예술무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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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강남문화재단에서 오는 14일부터 목요예술무대를 진행한다. 강남문화재단은 강남구 산하 재단법인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공연을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에 재공해왔다.

2019년 목요예술무대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강남구민회관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클래식, 오페라, 서커스, 재즈, 팝페라, 연극, 뮤지컬, 전통 무용 등 매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달 목요예술무대의 경우 오는 14일에는 컨템포디보의 '뉴팝페라쇼'가, 21일에는 강남심포니의 '사계'가, 28일에는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볼레'가 준비돼있다.

14일 첫 공연을 맡은 컨템포디보는 젊고 실력있는 성악가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으로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보컬플레이' 등 여러 TV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TV 프로그램에서 좋은 호응을 받은 곡들을 중심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팝페라 다음은 클래식이다. 21일에는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엄용원 피아니스트와 협연으로 '사계'를 공연한다. 정통 클래식에 재즈, 팝 스타일을 더한 크로스 오버 음악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월 마지막 공연은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공연이다, '발레볼레'는 발레를 잘 모르는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곁들인 발레프로그램이다. 시연과 해설, 공연이 어우러져 발레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목요예술무대 공연들은 무료 혹은 1~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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