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지침서 '자존감 수업'부터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까지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자존감', 행복한 삶을 위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자존감을 지키는지,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요즘 인기 있는 책들 중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자존감 지침서'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YES24 스테디셀러 차트를 기반으로 자존감에 도움이 될 만한 책 상위 네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 마음의숲

1.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작가의 책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국내도서 스테디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이 당신의 자존감을 높여 줄 책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현대 사회의 무한 경쟁 속에서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말해주는데, 타인의 SNS를 훔쳐보며 비참해지거나 스스로에게 변명하고 사람들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말라고 조언하는 등 '나답게' 살라고 말한다. 남의 눈치를 보고 나답게 살지 못하는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생각의길

2. 어떻게 살 것인가

책 '어떻게 살 것인가'는 국내도서 스테디셀러 9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전 국회의원, 장관이자 현재는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유시민의 책으로, 지난 2013년에 출간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유시민 자신의 지난 시기의 개인적, 사회적, 정치적 경험과 그에 대한 생각을 드러내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인생의 핵심적인 요소를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 책은 진심으로 '나다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 심플라이프

3. 자존감 수업

책 '자존감 수업'은 국내도서 스테디셀러 10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주면서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하면서 낮은 자존감 때문에 일상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인플루엔셜

4. 미움받을 용기

책 '미움받을 용기'는 국내도서 스테디셀러 29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우리가 더 행복한 삶을 원하지만 쉽게 포기하거나, 미루거나 핑계를 댄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용기 중 하나는 '미움받을 용기'인데, 이와 관련해 저자는 알프레드 아들러라는 심리학의 3대 거장 중 한 명의 심리학을 깊이 있으면서도 흥미롭게 풀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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