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에 열리는 인디 가수 콘서트 정리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대중적인 음악과는 다른, 묘한 음악적 매력을 선사하는 인디 가수들. 2월에서 3월까지 열리는 인디 가수들의 콘서트에 대해 소개한다.

■ 커피소년

ⓒ 커피소년

오는 23일, 감성 천재 '커피소년'의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마치 편지에 담긴 글과 같은 잔잔한 가사와 멜로디로 인디 음악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커피소년'은 이번 콘서트에서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이게 사랑일까', '행복의 주문' 등 그동안의 인기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브로콜리너마저 - 윤덕원

ⓒ 윤덕원 '오전의 티타임 꽃말은 감성'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 윤덕원이 게스트를 동반한 콘서트를 연다. 게스트는 록밴드 '위퍼'의 멤버이자 '뜨거운 안녕'의 객원보컬이었던 이지형으로, 콘서트에서는 둘의 케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관객과 함께 무대 위에서 즐길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로 진행되는 브로콜리너마저 윤덕원의 '오전의 티타임 꽃말은 감성' 콘서트는 오는 27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열린다.

■ 오왠

ⓒ 오왠 'MELLO NIGHT'

잔잔하면서도 감성 가득한 목소리와 멜로디로 사람들을 위로하는 '오왠'이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짓게 만드는 오왠의 라이브를 듣고 싶다면 오는 3월 9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하는 오왠의 단독 콘서트 'MELLOW NIGHT'에 가 보자.

■ 안녕하신가영

ⓒ 안녕하신가영 '특별히 대단할 것'

시적인 가사로 듣는 이의 마음을 녹이는 '안녕하신가영'이 정규 2집 발매 기념으로 단독콘서트 '특별히 대단할 것'을 연다. 콘서트의 타이틀처럼 '특별히 대단할 것' 없어 보이는 삶도 사실은 '특별히 대단하'다는 것, 이런 위로의 말을 전할 안녕하신가의 콘서트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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