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 '이도', '휴고' 등 각자 매력 극대화한 각양각색의 비주얼 뽐내

ⓒ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이제껏 본 적 없는 혁신적인 비주얼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캐릭터 포스터 9종을 공개했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공개된 9종의 캐릭터 포스터는 '알리타'와 그녀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로 각양각색의 독특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모든 것을 압도할만한 강력한 힘을 가진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 역의 로사 살라자르는 결연한 표정과 함께 다마스쿠스 검과 최첨단 슈트를 입고 히어로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매번 인상 깊은 연기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크리스토프 왈츠는 '알리타'의 아버지와도 같은 '이도' 박사로 변신, 거대한 망치를 두 손에 든 채 위쪽을 향해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는 그의 비밀스러운 모습은 극중 어떤 역할로 재미를 더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할리우드 슈퍼 루키 키언 존슨은 '알리타'의 첫사랑 '휴고'를 맡아 고철도시를 뒤로하고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한편, 할리우드를 평정한 연기파 배우 제니퍼 코넬리와 마허샬라 알리가 '알리타'를 위협하는 거대한 악의 세력 '시렌'과 '벡터'로 변신해 위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속내를 알 수 없는 눈빛과 선글라스 너머의 차가운 표정까지 더해져 극악의 모습을 드러낸다.

단단하고 매끈한 사이보그 몸체에 인간의 얼굴을 한 헌터 워리어 '자팡'의 허세 가득한 미소를 짓는 당당한 모습과 지하세계의 강자 '그루위시카'가 거구의 팔에서 발사되는 무기 레이저 블레이드를 거침없이 사용하는 위협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무기를 소매 위로 드러낸 은밀한 모습의 '니시아나'와 모터볼 경기장에 네 개의 팔로 체인을 휘감은 채 서있는 '스쿠류헤드'의 모습은 한층 풍성한 캐릭터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짜릿한 액션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처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하는 '알리타: 배틀 엔젤'은 기존의 액션 블록버스터와는 차별화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 9종을 공개하며 더욱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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