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 가능하다

ⓒ 하동군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경남 하동군이 다음달 2일 섬진강 둔치에서 제11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를 연다.

새 봄을 활짝 여는 제 11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는 영호남 화합을 위해 매년 3월 매화 개화 시기에 맞추어 섬진강을 낀 경남 하동군과 전남 광양시가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해당 대회는 MBC경남과 여수MBC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남도, 전남도, 하동군, 광양시가 후원한다.

대회는 매화 향기 가득한 섬진강을 달리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코스, 5㎞ 코스로 나누어 치러질 예정이다. 풀코스는 섬진강 둔치를 출발해 섬진강을 따라 매화마을, 남도대교, 화개장터,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 등을 거쳐 되돌아 오는 코스이다. 하프코스는 섬진강 둔치를 출발해 풀코스를 따라 다압정수장에서 되돌아오며, 10㎞ 코스는 도사 제방길 북단, 5㎞ 코스는 매화마을 입구에서 각각 반환하는 코스이다.

제 11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5일까지 섬진강꽃길마라톤대회 홈페이지(ysmbcrun.com)나 대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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