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의 기폭제가 된 '고부 봉기' 재현행사 15일 열린다
동학농민운동의 기폭제가 된 '고부 봉기' 재현행사 15일 열린다
  • 신동연 기자
  • 승인 2019.02.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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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5주년을 맞는 고부 봉기...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도 볼 수 있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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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신동연 기자] 동학농민혁명의 기폭제가 된 고부 봉기를 재현하는 행사가 오는 15일 전북 정읍에서 열린다.

고부 봉기는 고부 군수 조병갑의 학정을 견디다 못한 동학 교도와 농민들이 1894년 2월 15일에 전봉준 장군과 함께 고부 관아를 점령한 사건이다. 올해로 125주년을 맞는 고부 봉기는 제폭구민과 보국안민의 기치로, 만민이 평등한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혁명의 시발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서는 당시 동학 교도와 농민들이 이평면 말목 장터에 집결한 뒤 전봉준과 함께 관아를 점령하는 장면이 재현된다. 행사가 이루어지는 말목 장터는 농민군의 첫 집결지이며 전봉준 장군은 이곳에서 격문을 발표하고 관아로 향했다.

또,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과 사발통문 작성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올해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의 원년이자 국가기념공원 조성 사업이 시작되는 첫해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3·1운동, 5·18 민주화운동, 촛불혁명으로 이어진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계승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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