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부터 카일리 제너까지, 점점 더 많은 셀럽들은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셀럽들은 자신의 유명세를 이용해 사업을 벌이기도 한다. 

예술적 감수성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셀럽들이 만들어낸 사업 아이템들은 그들의 감성을 담고 있어 많은 인기를 얻는다. 또한 셀럽들이 직접 상품의 모델이 됨으로써 판매량은 급속도로 늘어난다. 셀럽들의 사업에 대해 알아보자.

■ 리한나

▲ Fenty 란제리를 직접 입고 있는 리한나 ⓒ 리한나 인스타그램

가수 리한나는 자신의 성 'Fenty'를 딴 브랜드를 설립했다. 처음에는 퓨마와의 소규모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작한 펜티는 그것이 좋은 반응을 얻기 시작하자 독자적인 길을 나섰다.

리한나가 주로 애용하는 스트리트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들을 팔고 있다. 특히 흑인으로서 흑인 여성에게 꼭 맞는 화장품을 판매하는 '펜티 뷰티'는 품질이 좋다고 알려져 엄청난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리한나는 란제리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마찬가지로 훌륭한 품질과, 특정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사이즈 폭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 에이브릴 라빈

▲ 애비던의 제품을 착용한 에이브릴 라빈 ⓒ 애비던 공식 인스타그램

2000년대의 반짝 스타, 에이브릴 라빈은 향수 브랜드와 패션 브랜드를 갖고 있다. 그녀는 총 세 개의 향수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블랙 스타'와 '포비든 로즈', '와일드 로즈'가 그것이다.

패션 브랜드의 이름은 '애비던'으로, 락으로 유명해졌던 에이브릴 라빈의 컨셉을 그대로 차용하여, 각종 락 스타일의 옷들을 판매하고 있다.

■ 칸예 웨스트

▲ 칸예 웨스트와 이지 부스트 ⓒ 칸예 웨스트 트위터, 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

옷을 잘 입는 것으로도 유명한 래퍼 칸예 웨스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동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칸예 웨스트가 만들어내는 운동화의 이름은 바로 '이지 부스트'. 본래는 나이키와 먼저 협업하여 만들어낸 이지 라인이, 나이키와의 협업이 종료되면서 아디다스로 넘어갔다.

이는 패션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일례로 단종된 이지부스트 350 V의 판매가가 정가의 5배를 넘어가는 사례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인기에 칸예는 자신의 브랜드 'YEEZY'를 런칭하기도 했다.

■ 카일리 제너

▲ 자신의 SNS에 상품을 홍보하는 카일리 제너. 게시물의 좋아요는 90만개를 넘겼다. ⓒ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카일리 제너 또한 셀럽 사업가로 유명하다. 자신의 이름을 딴 '카일리'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런칭해서, 최연소 20대 억만장자의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성공했다.

그녀는 홍보를 위해 자신의 SNS를 주로 이용하는데, 엄청난 수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만큼 홍보 효과도 크다. 카일리가 인기를 얻게 된 비결에는 도도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갖는 아름다운 얼굴에 있는데, 그녀는 자신의 얼굴에 직접 자신의 화장품을 바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더 많은 판매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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