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 송어 잡이부터 얼음꽃 축제까지... 다양한 축제 목록 한 곳에

ⓒ'물맑은양평 빙어축제'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꽉 막히는 귀경길을 피해 쾌적한 지하철을 타고 하루만에 다녀올 수 있는 여행 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친구, 연인, 가족들이 함께 지하철을 타고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겨울만에 즐길 수 있는 축제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빙어와 송어를 잡을 수 있는 축제들이 유명한데, 서울 근교에서 열리는 축제 몇곳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양평군 빙어 축제

장소: 양평

기간: 1월 말~2월 말일

경기도 양평군은 겨울이 되면 빙어를 잡으러 오는 인파들로 북적이기 시작한다.

올해 역시 친구, 가족 단위의 인원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함께 동그랗게 얼음을 깨고, 고기를 잡는 '빙어 축제'가 열리고 있다.

2월 현재 양평에는 '물맑은양평 빙어축제', '물맑은 양평 산수유마을 빙어축제', '양평빙어축제', '양평 대자연 빙어송어축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빙어잡이 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 기간은 2월 중순에서 말까지 진행되며, 빙어를 잡으며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양평 곳곳에서 열리는 빙어 축제에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파주 송어축제' 홈페이지

2. 파주 송어 축제

장소: 파주 광탄레저타운

기간: 2018.12.22 ~ 2019.02.10

'파주 송어축제'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송어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파주 송어축제'에는 '송어얼음낚시체험', '송어맨손잡기체험', '어린이빙어뜰채잡기체험', '눈썰매', '전통얼음썰매' 등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방문 하기에 좋다.

4천개의 구멍이 뚫려있는 얼음낚시 체험장 속에서 송어를 잡기도 하고,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청평 얼음꽃축제' 홈페이지

3. 청평 얼음꽃축제

장소: 청평유원지일대(가평)

기간: 2018.12.22 ~ 2019.02.24

'얼음 안의 오로라', '청평 얼음꽃 축제'은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겨울 축제다.

북한강에서 흐르는 강물을 막아 얇고 넓은 유수지를 구성한 청평 얼음꽃 축제장은 오랜 기간동안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여행지다.

봄과 여름에는 각종 수중 레저를 즐길 수 있다면 겨울에는 아름다운 '얼음꽃'들을 볼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재탄생한다.

얼음꽃 포토존을 비롯하여 썰매와 송어 낚시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청평 얼음꽃 축제에 방문하여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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