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YOLO), 휘게(Hygge), 프리터(freeter) 라이프 스타일이 찾는 삶은 무엇일까
욜로(YOLO), 휘게(Hygge), 프리터(freeter) 라이프 스타일이 찾는 삶은 무엇일까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2.04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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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 라이프, 휘게 라이프, 프리터족 등 추구하는 가치와 삶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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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현재 욜로(YOLO), 휘게(Hygge), 프리터(freeter)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의 공통점은 불확실한 미래, 불안정한 삶 속 행복을 추구하려는 행동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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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욜로(YOLO)

YOLO란 '당신의 인생은 한 번뿐이다'라는 'You Only Life Once'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로 타인이 아닌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인생관을 말한다.

지금은 '욜로 라이프', '욜로 여행' 등 욜로라는 단어는 젊은이의 현실도피에 불가하다는 비판적인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연령, 성별을 불문하고 욜로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집을 팔아 세계 일주, 전 재산을 들인 크루즈여행 등을 가는 것 처럼 욜로는 다소 파격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단 몇 개월의 유럽여행을 위해 장기간 모은 돈을 투자하는 대학생들 또한 '욜로 라이프'에 해당한다.

최근 욜로를 인터넷 검색창에 검색해보기만 하더라도 욜로 여행, 욜로 푸드 등 다양한 상품 앞에 욜로가 붙어 있으며, 욜로는 더 이상 소수가 향유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욜로는 단순한 소비, 과소비의 형태가 아닌 자신의 이상과 꿈을 실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욜로라는 라이프 스타일이 대중화 됨에 따라 욜로의 진정한 뜻이 변질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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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게(Hygge)

휘게(Hygge)는 편안함, 따뜻함, 아늑함을 뜻하는 덴마크, 노르웨이어어에서 시작됐다. 최근 대중들이 중요시 하는 '소확행' 또한 휘게로 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복지로 유명한 북유럽국가에서 시작된 휘게는 그들의 문화를 대표한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결과로 부터 오는 행복보다는 일상속에서 찾는 소박한 삶의 여유와 행복을 중요시 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다.

국가의 빠른 성장과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휘게는 과열된 한국사회에 매력적인 라이프 스타일이였다. 이러한 휘게라이프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기는 문화는 사소한 것과 익숙한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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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터(freeter)

프리터는 프리(free)와 아르바이터(arbeiter)의 합성어로 1987년 일본에서 등장한 신조어이다. 프리터들의 능력의 유무를 떠나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계를 꾸려나가며, 일에 억압받지 않는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일을 멈추고 여행을 떠나며,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등 욜로 라이프와 비슷한 소비형태를 보인다. 하지만 프리터는 욜로 라이프보다 사회 고용구조에 대한 반발적 성격이 더 강하며 기업의 비정규직 선호, 취업난 등 사회구조를 통해 생겨났다.

최근 한국의 최저임금인상과 취업난, 고용의 불안정은 프리터족을 낳고 있으며,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욜로, 휘게 프리터와 같이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그 시대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이 생겨나고 있다. 과거 라이프 스타일을 고수하기 보다는 자신의 삶에 적합한 라이프 스타일을 수용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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