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열풍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부터 평단-대중 극찬 받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까지

[문화뉴스 MHN 김대권 기자] 설날 당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설 명절을 반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차례 상에 올릴 음식 준비하거나 사람들에 치여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명절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는 사람들을 위해 아드레날린이 폭발할 만한 시원한 블록버스터 영화 네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포스터

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을 연출한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이 연출을 맡고,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등 어벤져스 군단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다. 이 영화는 슈퍼히어로 팀 ‘어벤져스'와 관련된 사고로 여러 피해가 발생하자 정부는 어벤져스를 관리, 감독하기 위한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내놓고 이에 아이언맨을 필두로 하는 찬성파와 캡틴 아메리카를 필두로 하는 반대파로 나뉘어 분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블 사의 영화답게 흥미진진한 액션 신이 돋보이며, 스파이더맨이 마블 영화에 최초로 등장하기도 한다.

 

ⓒ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포스터

2.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해피 피트', '매드 맥스' 등을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영화다. 이 영화는 22세기 핵전쟁 이후 희귀해진 자원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가 남은 인류를 지배하게 되면서,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가 인류 생존에 핵심이 될 임모탄의 여인들을 데리고 도로로 폭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는 폭발하는 액션이 인상적일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생각해 볼 거리도 던져 주는 의미 깊은 영화라고 할 수 있다.

 

ⓒ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포스터

3.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킥 애스: 영웅의 탄생',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등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여러모로 능력이 뛰어나지만 학교 중퇴한 루저로 살아갔던 에그시(태런 에저튼)를 전설적인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의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가 면접에 참여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고 꽤 잔인한 장면이 많이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경쾌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충분히 재미 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

 

ⓒ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포스터

4. 엣지 오브 투모로우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본 아이덴티티'의 연출을 맡고 '본 슈프리머시'의 기획을 맡았던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 등이 주연으로 등장했다. 이 영화에서 미믹이라 불리는 외계 종족의 침략을 받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빌 케이지(톰 크루즈)가 자살 작전일 정도로 위험한 전투에 참여하게 되지만 바로 죽음을 맞는다. 하지만 그 날이 시작된 시간에 다시 깨어나고, 다시 전투에 참여하고, 다시 죽었다가 또 살아나는 ‘타임루프’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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