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까지 풍성한 애니메이션 특별 편성

ⓒ 투니버스 제공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어린이 전문 방송 채널 투니버스가 설 연휴를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을 특별 편성했다.

CJ ENM 투니버스는 2일 "설 연휴 다양한 인기 애니메이션을 특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시리즈 파트1 전편이 방영됐으며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는 파트2 전편이 연속 방영된다. 이후 방송 예정인 애니메이션들은 뭐가 있을까.

4일(월) '러블리 액션 코미디' 애니메이션 '뿌까' / 오전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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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는 2000년 국내에서 탄생해 올해 19살된 캐릭터다. 남미,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뿌까는 브라질에서 열린 '리우 페스티벌'에 메인 캐릭터로 등장할 정도로 브라질 전체 캐릭터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만에 3D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 '뿌까'는 1편부터 7편까지 방영되며, 전 세대가 공감하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5일(화) 전설의 추리 만화 '명탐정 코난' 극장판 / 오전 7시, 11시, 오후 1시, 3시 30분 

ⓒ 투니버스 제공

 

1994년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되기 시작해 국내에서 수많은 팬을 보유한 '명탐정 코난'. 극장판 개봉마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애니메이션과 4DX의 레전드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이 개봉하기도 했다. 

투니버스에선 5일 오전 7시 '감벽의 관'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은빛 날개의 마술사', 오후 1시 '화염의 해바라기', 그리고 오후 3시 30분에는 '베이커가의 망령'이 방영된다.

5일(화), 6일(수) 남녀노소가 사랑한 '카드캡터 체리' / 오후 10시(화), 오후 8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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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와 함께 시청률 30%를 경신했던 '카드캡터 체리'의 새 시리즈가 설 연휴에 베일을 벗는다. 5일 밤 10시 '극장판 카드캡터 체리: 봉인된 카드'가 방영되고, 6일 오후 8시에는 중학생이 된 체리의 이야기를 담은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카드'가 처음 방송된다.

한편, 이외에도 '더 라스트: 나루토 더 무비', '짱구는 못말려', '메리와 마녀의 꽃' 등 다채로운 애니메이션 영화가 설 연휴를 맞아 편셩됐다. 자세한 편성표는 투니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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