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 28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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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첼리스트 박유신과 피아니스트 김현정이 듀오를 결성한다.

공연은 총 두 차례로 광주 공연은 오는 26일에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서울 공연은 오는 2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듀오 공연은 러시아 작품들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진한 애수와 낭만을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사제지간이었던 먀스콥스키와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가 전반부를 구성하며 후반부에는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두 개의 소품,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를 연주한다.

연주자인 첼리스트 박유신은 지난 2018년 국제 콩쿠르 2위를 수상했으며 피아니스트 김현정은 지난 2016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음악계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연주자다.

두 실력파 연주자의 협연이 어떤 환상의 호흡을 만들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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