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레스콜 통해 하이라이트 선보여…8월 25일까지 동숭아트센터서 공연

   
 

[문화뉴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프레스콜 현장에서 정동화 박유덕 안재영 김경수가 재치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1일 개막한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26일 오후 2시에 프레스콜을 열었다. 이날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는 준비한 프레스킷이 모자를 정도로 많은 취재진이 찾아와 HJ컬쳐가 만들어가는 '예술가' 시리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8월 25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스타인 '라흐마니노프'가 피아노 협주곡 1번이 혹평을 받은 후 작곡을 멈춘 3년간의 시간을 다룬 작품이다.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박유덕과 안재영이, 그를 치료하는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은 김경수와 정동화가 출연한다. 이외에도 팝피아니스트 이범재가 무대 왼편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가 무대 오른편에 자리해 두 명의 배우로 이뤄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또 연주자들만이 아니라 배우들도 '라흐마니노프'를 위해 악기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스콜에는 한승원 프로듀서를 포함 김유현 각본가, 이진욱 음악감독, 김보람 작곡가, 안재영, 박유덕, 김경수, 정동화 배우와 오세혁 연출이 참가했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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