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절곶 ⓒ 유튜브 화면  

[문화뉴스] 울산 간절곶에서도 '포켓몬 GO'가 가능하다.

지난 22일 간절곶에서도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려지자 늦은 밤까지도 사람들이 찾아오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날 오후 간절곶에 전국 게이머들이 찾아오면서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간절곶 주차장을 메웠으며 도로 옆으로도 길게 차량이 늘어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장보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더 많아졌다.

오후 10시경 400여 명까지 모였던 인파는 서서히 줄어들었지만 50~60여 명은 밤새 게임을 즐겼다. 

게임 속 '체육관'으로 알려진 간절곶 등대 맞은편 소망우체통 주변에는 특히 많은 사람이 모였다. 이로 인해 인근 음식점과 카페는 때아닌 특수를 맞았다. 

문화뉴스 권진아 기자 zzinn9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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