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세계 각국에서 개봉해 흥행한 영화 '정글북'에 이어 뮤지컬 '정글북'이 관객을 찾아온다.

뮤지컬 '정글북'은 난타 프로듀서 송승환이 기획한 작품으로, 그 동안 어린이 뮤지컬과 체험전을 기획,제작한 PMC네트웍스에서 선보이는 가족 뮤지컬이다.

송승환 감독은 "넌버벌 공연인 '난타'가 언어의 장벽 없이 전 세계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처럼, 본 작품이 연령대와 상관없이 온 가족이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뮤지컬 '정글북'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명의 원작 소설 '정글북'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정글을 표현한 무대와 입체영상, 12종 동물을 표현한 의상과 안무,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또한 정글에 어울리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새소리, 늑대 울음소리 등을 활용하며 실제 크기의 한사토이 동물 인형들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뮤지컬 '정글북'은 9일부터 8월 28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뉴스 엄희주 기자 higmlwn@munwhaen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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