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박성웅과 (오른쪽) 스테파니 리가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문화뉴스]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21일에 열리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성웅과 모델 겸 배우 스테파니 리를 낙점했다.
 
박성웅은 영화 '신세계'(2012년), '살인의뢰'(2014년), '검사외전'(2015년), '해어화'(2015년)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드라마 '각시탈'(2012년), '리멤버-아들의 전쟁'(2015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다양한 배역과 장르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스테파니 리는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 '싱글즈', '얼루어' 모델로 활약했으며, 드라마 '용팔이'(2015년), 예능 '스타그램'(2015-2016년), 시사교양 '현생인류보고서– 타인의 취향'(2015년)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스타다. 지난해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AYAA)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현재 뉴트로지나 아시아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며 무대를 넓히고 있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레드카펫 행사엔 영화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BIFAN의 개막 20회를 축하한다. 우선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의 심사위원 장미희, 정진영과 현 조직위원인 배우 전노민, 아티스트 낸시랭, 감독 장철수, 13회 BIFAN 레이디 이영진이 BIFAN의 개막을 축하한다.
 
   
▲ 김혜수가 BIFAN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 BIFAN
 
부산국제영화제의 김동호 조직위원장과 강수연 집행위원장 그리고 감독 임권택, 이장호, 배창호, 나홍진, 우민호, 봉만대, 배우 안성기, 박상민, 권해효, 정인기, 이문식, 공형진, 예지원, 배수빈, 강예원, 심은진, 이상윤, 박규리, 서준영 등이 참석하며, 중국의 인기스타 배우 겸 감독 쉬정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이솜, 한선화 등이 부천을 찾는다.
 
BIFAN 개막을 축하하는 셀럽들의 응원 메시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배우 조진웅은 "스무 살, 더더욱 책임감을 지니고 쑥쑥 자랍시다!"라는 메시지로, 김혜수는 "이제 진짜 청춘이 시작된 '부천영화제' 스무 번째 생일 축하드려요!"로, 박명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주년 축하드립니다!"라며 응원을 보내왔다.
 
   
▲ 조진웅이 BIFAN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 BIFAN
 
배우 윤계상은 "BIFAN!! 2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로, 한예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th 축하드립니다. 오래오래 함께해요♡"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가수 김흥국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으아 들이대~!"를 보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배우 정진영, 장현성, 권율, 지우, 가수 윤종신, 퓨어킴, 방송인 배철수, 아나운서 신지혜, 이주연 등 많은 셀럽이 응원 메시지로 BIFAN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개막식을 시작으로 49개국 320편(월드 프리미어 52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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