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북극곰 '빅'이 여름밤 야구장에 출동한다.
   
22일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KBO리그 경기가 치러지는 kt위즈파크에서 시구자로 '빅'이 선정됐다. '빅'은 개봉예정인 어드벤쳐 애니메이션 '빅'에 등장하는 주인공 캐릭터다. 방학시즌을 가족단위 관객이 늘어나며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시구자로 등장하는 이벤트가 진행된 것이다.
 
'빅'의 주인공 북극곰 '빅'은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주말 3연전에 앞서, 마운드에 시구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kt 위즈의 마스코트인 '빅'과 이름이 같아 더욱 기대감이 높다. 현장에서는 야구경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빅'이 직접 흥 넘치고 느낌 충만한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빅'은 교활한 건설회사사장 '그린'의 음모로 위험에 빠진 북극을 지키기 위해 뉴욕으로 출동한 댄스왕 북극곰 '빅'과 쪼꼬미 '레밍스', 북극 사총사의 모험을 다뤘다. 27일 개봉한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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