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들' 1+1 티켓 이벤트, '부자(父子)석' 이벤트 진행

 

   
 

[문화뉴스]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아들'이 R석 45,000원 티켓 1장 가격으로 두 명이 관람할 수 있는 '함께 할인 1+1' 이벤트를 마련했다.

'함께 할인 1+1' 이벤트는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할인 이벤트로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의 공연 예매 시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인터파크, YES24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공연 관계자는 "매회 객석의 중앙 2좌석을 '부자(父子)석'으로 마련했다"며, "부모 중 1인과 자녀 1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2인 석으로 '부자(父子)석을 예매한 관객에게 당일 출연 배우와 무대 위에서의 기념촬영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고 전했다. '부자(父子)석'은 1588-5212로 전화예매만 가능하며, 40%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

연극 '아들' 팀은 "가장 가까운 사이지만 각자의 바쁜 생활로 함께 하지 못하는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며 "따뜻한 공연이니 만큼 시간 내어 방문하시어 의미 있는 추억과 감동을 간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이 원작인 연극 '아들'은 단 하루 동안의 휴가를 받은 무기수 '강식'과 15년 만에 얼굴조차 기억나지 않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는 사춘기 아들 '준석'과의 이야기를 그린 공연이다.

지난 7일에 개막한 연극 '아들'은 '피아노 선율과 노래로 감성을 찾게 해준 소중한 공연', '친구랑 봤는데 다음엔 부모님과 함께 오겠습니다', '각박한 세상에서 찾기 힘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공연'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

연극 '아들'은 배우 조덕현, 홍희원, 박정원, 김윤호, 백형훈, 손범준, 최성원, 박선희 등이 출연하며, 다음 달 2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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