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에 '페스티벌 섭외 0순위 아티스트'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의 합류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아민 반 뷰렌은 전세계 최고의 트랜스 뮤직(-130-160 BPM의 속도로 몽환적인 느낌의 신시사이저 멜로디가 사용되는 것이 특징-) 라디오 진행자이자, 트랜스 뮤직의 황제라고 불리어도 손색이 없는 인물이다. 그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일렉트로닉 뮤직 매거진인 '디제이맥(DJ Mag)'이 선정하는 디제이 랭킹에서 총 5차례 1위의 자리에 올랐으며, 지난 10년 간 트랜스 뮤직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트랜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수십만 명의 청취자를 보유한 라디오 프로그램 'A State Of Trance'를 직접 창립하고 진행하는 아민 반 뷰렌은  매년 세계 각지에서 ‘A State Of Trance’ 콘서트 투어를 주최하며 이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하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인 아민 반 뷰렌은 네덜란드 왕 빌럼 알렉산더르(Willem-Alexander)의 즉위식 때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펼칠 정도로 네덜란드에서는 영웅적 지위에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아민 반 뷰렌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본고장인 마이애미를 비롯한 세계 각국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지난 몇 년간 굳건히 지키고 있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닉 뮤직 아티스트라 평가 받고 있다.

울트라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울트라 코리아 2013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수만 관객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장면을 연출했던 전설적인 아티스트 아민 반 뷰렌의 울트라 코리아 2016 합류 소식은 울트라 코리아 5주년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에 진정한 특별함을 더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6월 10일부터 3일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세계 최정상급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3일간 펼쳐지는 울트라 코리아는 최첨단 LED와 4K 초고화질 장비 등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아비치(Avicii)', '악스웰.인그로소(Axwell Λ Ingrosso)',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체이스앤스테이터스(Chase & Status)'. '데드마우스(deadmau5)', '넷스카이(Netsky)' 등 전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비롯하여 103개팀 아티스트들과 함께 잠실벌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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