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콩쿠르 되겠다"

   
▲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하는 동국대학교 음악 콩쿠르가 10월 3일, 9일에 예선과 본선이 열린다. 
 
[문화뉴스] 동국대학교가 재능있는 음악도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 초, 중, 고, 대학, 일반인을 대상으로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동국대음악원 개원과 함께 열리는 이번 동국대 콩쿠르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다. 
 
경연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고등학교 졸업 1년 미만 재수생은 고등부로 응시), 대학일반부로 나뉘며 피아노,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성악(초등학교 5학년 이상) 부문이다. 
 
참가곡은 예선, 본선 각각 다른 자유곡 1곡이어야 하며 모든 곡은 암보로 연주해야 한다. 반주자는 본인이 대동한다. 동국대학교 음악 콩쿠르는 10월 3일 예선, 9일 본선으로 나누어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입상자 특전으로 전체대상 수상자는 동국대 총장 명의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부문별 1, 2, 3등 입상자는 동국대 총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서 배부 및 접수방법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자세한 콩쿠르 요강과 신청서는 동국대 음악원 사이트(동국대음악원.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콩쿠르의 기획과 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문유진 동국대 음악원 기획실장 겸 겸임교수는 "상업적인 콩쿠르가 많아져 안타깝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콩쿠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콩쿠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조진상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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