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방송하는 주말드라마 3종...'스카이캐슬', '로맨스는 별책부록', 하나뿐인 내편'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이번주말은 설 연휴를 앞둔 주말이다. 귀성길에 오르기 전 주말에 집에서 푹 쉴 계획이라면 주말드라마와 함께하는 건 어떨까. 이번주 주말에 방영하는 드라마 3개를 소개한다.

ⓒ '스카이캐슬' 공식홈페이지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SKY캐슬)

이번 주말 종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종영 전부터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18년도 하반기 제작된 드라마들 중 최저 제작비를 투자하였으며 스타 캐스팅이 없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연출, 연기력, 음악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비지상파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스카이캐슬'에 등장한 가방, 옷 등 많은 상품들이 품절되었고 심지어 드라마에 등장한 '독서실 책상'은 판매율 급증을 보이며 엄청난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주말 마지막회를 방영하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블랙코미디 드라마이다. 이번 주말 스카이 캐슬이 가지고 있었던 모든 비밀들이 풀어진다.

ⓒ '로맨스는 별책부록' 공식홈페이지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종영을 앞둔 주말 드라마가 있다면 얼마 전 첫 방송을 시작한 주말 드라마도 있다. 지난 26일 첫방송된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그 주인공이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방영 전부터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믿고보는 배우 이종석의 첫 로코 도전 드라마이자 이나영의 9년만의 안방극장 복귀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또한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등 꼭 봐야하는 로맨스 드라마에 항상 기록되는 드라마들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와 '서동요', '로맨스가 필요해'시리즈, '마녀의 연애' 등 흥행한 드라마들의 연출을 맡은 이정효 감독의 신작이라는 이유로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조합이 믿고 보는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 '하나뿐인 내편' 공식홈페이지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지상파의 위엄을 보여준 드라마가 있다. 바로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그 주인공이다. 100부작이라는 장편 드라마임에도 늘어지지 않는 대본과 연출력 그리고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등 많은 베테랑 배우들이 구멍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삼합의 완벽한 조합으로 시청률 40%를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뿐 아니라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OST도 완성도 높게 제작되어 큰 사랑을 얻고 있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