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매개자(Facilitating Artist,FA)' 64명 선발 예정

ⓒ 서울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지역의 자생적 생활 예술 확산을 돕는 '생활예술매개자(Facilitating Artist,FA)' 64명을 오늘부터 오는 2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선발해온 '생활예술매개자'는 시민 중심 생활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해왔다. '생활예술매개자'의 주된 역할은 지역 생활 예술 동아리·동호회 등 각종 모임의 문화 예술 활동을 종합 지원하는 것이다. 전문가 매칭, 연습 공간 정보 제공, 발표회 활성화, 예술 단체와 연계 등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에서 흔히 겪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시민 주체 문화 예술 활동을 촉진시킨다. 

이번 공모는 ▲'생활 문화 거버넌스', ▲'생활 예술 오케스트라', ▲'생활 예술 댄스', ▲'일상 예술 활성화', ▲'동아리 네트워크' 총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중 '생활 문화 거버넌스'분야는 50명, 나머지 4개 장르별 분야는 총 14명을 선발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 예술 혹은 생활 예술 분야에서 2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생활예술매개자'는 오는 3월 1일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월 평균 120만원의 활동비와 역량 강화 연수를 받게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2월 8일 오후2시 청계천박물관에서 있을 예정이며 관련 세부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