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양육 전 알아야할 필수 상식 담은 책

[문화뉴스 MHN 이종환 기자] 어떤 반려동물을 키워야 할지 고려할 때 가장 일반적인 선택지 중 하나가 바로 고양이이다. 귀여움과 도도함으로 무장한 고양이들의 집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초보집사들을 도와줄 관련 서적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페티앙북스

▲ 고양이처럼 생각하기

지은이: 팸 존슨 베넷 / 출판: 페티앙북스

‘고양이는 교육이 불가능하다’, ‘고양이와의 교감은 어렵다’ 등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고양이 행동 전문가인 저자가 고양이의 행동을 분석해 왜 그런 행동을 보이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양이를 이제 막 키우기 시작한 초보 집사들이 알아둬야 할 고양이 사료 선택방법이나 고양이 안전을 위한 환경조성, 건강관리 등 기본 양육정보는 물론, 고양이 화장실 문제, 스크래칭 문제 등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는 동안 일어날 수 있는 행동 문제들에 대해서 원인을 찾아내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백과사전 형식이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 생길 때 언제든 참고할 수 있도록 고양이 양육 지침서 역할을 한다.

ⓒ희목원

▲ 고양이 공부

지은이: 김병목 / 출판: 희목원

고양이를 실제로 키우는 수의사가 소개하는 고양이 양육방법이 담긴 책이다. 반려동물로서 어떤 고양이를 구해야 하는지부터, 고양이를 이해하는 방법과 고양이 건강관리까지 고양이 집사로서의 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을 소개한다.

고양이 식사, 행동, 임신과 분만, 건강 등 저자가 가진 전문적인 수의학지식을 사진이나 그림과 함께 시각화해서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일반 대중도 쉽게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양북스

▲ Hello My Cat 고양이 집사 업무일지

지은이: 김혜주 / 출판: 동양북스

유튜브 채널 ‘김메주와 고양이들’을 운영하며 고양이와의 일상을 공유하는 저자가 소개하는 일상 속 고양이 양육 노하우를 담고 있다. 고양이 집사로서 겪었던 다양한 일상 에피소드를 짧은 4컷 만화로 표현해 간접 경험을 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반려묘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필수 상식이 담겨있는 것은 물론, 건강검진, 일기, 가계부까지 고양이 관련 기록을 적을 수 있는 다이어리가 포함되어 있다. 고양이를 키우기 전이나 입양 직후인 초보 고양이집사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감을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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