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미스터선샤인OST'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 추천

[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교양과 격식의 상징 클래식. 클래식 공연이라고 하면 왠지 격식있고 딱딱할 것만 같다. 한마디로 어렵다. 하지만 모든 클래식 공연이 그런건 아니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여러 클래식 공연들이 관객을 찾을 준비 중이다.

 

■ 노다메 칸타빌레 인 클래식(Nodame Cantabile in Classic)

ⓒ 스톰프뮤직

일 시 : 2019년 3월 24일 일요일 오후 2시

장 소 : 롯데콘서트홀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클래식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음악이 찾아온다. '노다메 칸타빌레' 음대와 클래식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거리가 멀게 느껴지던 클래식을 친숙하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는다. 게다가 '노다메 칸타빌레'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에 더해 감각적인 영상이 함게 상영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니스트 이현진, 박진형이 협연할 예정이다. 

 

  

■ 드라마의 감동이 오케스트라로 표현된다, '미스터선샤인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 스톰프뮤직

일 시 ; 2019년 2월 24일 오후 5시

장 소 : 롯데콘서트홀

탄탄한 대본과 감각적인 영상미, 최고의 연기로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이 오케스트라로 돌아온다.  최고 시청률 18.1%를 달성할 정도로 인기다 보니 드라마 OST역시 화제를 일으켰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드라마와 잘 어울렸을 뿐 아니라 박효신, 김윤아, 백지영, 멜로망스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참여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미스터선샤인 OST'를 클래식 버젼으로 편곡한 이번 공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 명대사를 테마로 공연이 구성돼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비올리니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송민제, 피아니스트 이현진과 함께 공연한다.

 

 

  

■ 송영훈의 클래식 큐레이터, 낭만에 대하여

ⓒ 스톰프뮤직

일 시 : 2019년 3월 10일 일요일 오후 2시

장 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어렵기만 하던 클래식을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공연도 준비돼있다. 첼리스트 송형훈이 수준 높은 연주를 이해하기 쉬운 해설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은 '낭만'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클래식으로 위로를 주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낭만주의 음악을 미술작품과 연계해 한 자리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이번 공연에는 큐레이터로 나선 첼리스트 송형훈 뿐 아니라 비올리스트 이신규, 피아니스트 박진형, 바이올리니스트 이소란, 변현정 등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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