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의 인기 시리즈...오는 3월 6일 오후 7시 첫 공연

ⓒ LG아트센터 제공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퇴근길, 단비가 되어줄 '러시아워 콘서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워 콘서트'는 상습 정체 구간인 강남구 테헤란로 인근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서 퇴근길 짧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다. 

'복잡한 퇴근 시간, 부담 없이 즐기는 공연 한 편'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이 공연은 현재까지 2만여명 관객을 동원했다. 첫 번째 공연 당시 창완 밴드, 국카스텐·서드 스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배장은 재즈트리오, 킹스턴 루디스카 등 5개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올해 '러시아워 콘서트'는 총 3편으로 구성됐다. 크로스오버, 재즈,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 

오는 3월 6일 열리는 첫 공연에는 경기민요와 재즈를 혼합한 독특한 음악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이희문-프렐류드-놈놈'이 출연한다.

4월 3일 두 번째 공연은 재즈계 유망주로 꼽히는 '윤석철 트리오'와 백예린의 합동 무대, 5월 22일 마지막 공연은 홍대 인기스타 '쏜애플'의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한편, 본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시작해 70~90분짜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며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3개 공연 모두 구매 시 20% 할인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