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조명하는 예술...일상을 소재로 삼은 2월 전시
일상을 조명하는 예술...일상을 소재로 삼은 2월 전시
  • 김선미 기자
  • 승인 2019.01.22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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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뉴스, 리플리에게',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 예술가의 명상법',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문화뉴스 MHN 김선미 기자] 바쁜 생활로 생각하는 시간이 적어진 요즘. 전시를 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일상을 소재로 삼아 삶을 돌아보게 하는 2월 전시회를 소개한다.

ⓒ 서울시립미술관

뉴스, 리플리에게

우리는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는 탈진실의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와 가장 가까이 있는 미디어 SNS에는 뉴스의 얼굴을 하고 가짜를 진실마냥 전하고 있다.

'뉴스, 리플리에게' 전시는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 확대로 인해 생기는 가짜뉴스의 문제를 예술 작품을 통해 비판적 추적한다. SNS와 1인 미디어를 통해 퍼지는 가짜뉴스를 다층적 시선으로 만나보고 자본과 욕망, 매체의 발전이 결합되어 나타난 이미지 변화에 대해 고찰한다.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우리의 눈을 가리는 무수한 정보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묻는다. 전시를 감상하며 우리를 둘러싼 가짜뉴스를 벗어나 사실과 진실을 찾아 나갈 수 있는 답을 생각해보자.

'뉴스, 리플리에게'는 북서울미술관에서 2월 2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사비나미술관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 예술가의 명상법

바쁜 생활을 살아가며 항상 뒷전에 놓은 내 마음의 상태는 안녕할까. 우리는 우울증, 공황장애 같은 마음의 병에 익숙한 사회 속에 살고 있다.

고도의 스트레스, 감정 노동에 시달린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것은 명상이다.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 예술가의 명상법'은 도심 속에서 사색과 명상을 할 수 있는 전시로, 자신을 발견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사회에서 새롭게 회자하고 있는 명상의 가치와 의미를 현대미술 작가들의 명상법을 통해 살펴본다. 작품은 예술가만의 독창적인 사유방식을 추적해 그들만의 호흡, 몰입과 안정의 방식을 보여주며 뜻밖의 명상 방식을 제안한다.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 예술가의 명상법'은 사비나미술관에서 3월 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 대림미술관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마지막으로 그림을 그려본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만큼, 우리는 디지털화된 시각이미지로 가득한 현대 사회에 살고 있다.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 전시는 작가들이 손끝으로 그려낸 그림으로 일상 속 특별한 이야기와 눈과 카메라가 포착하지 못한 섬세하고 미묘한 감성을 전한다. 작품을 통해 보이는 것 이상의 이야기를 상상하고 자신의 일상을 투여해보며 잊고 지냈던 '그리는 것'의 행위를 재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익숙한 듯 새로운 풍경, 내면으로의 여정을 작가들의 작품 세계로 선보이며 단순하면서도 멋진 행위 '그리는 것'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경험하게 해준다.

'I draw: 그리는 것보다 멋진 건 없어'는 디뮤지엄에서 2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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