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누를 때의 기대감과 사진 현상 시 느낀 행복감 공유

ⓒ 반도카메라갤러리

[문화뉴스 MHN 김선미 기자] 스케이트보드, 힙합, 스트릿 패션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남다른 개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강지훈 작가가 오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반도카메라갤러리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A fleeting ruya'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케냐와 이집트를 배경으로, 모든 이들의 버킷리스트인 아프리카에서 만난 순수한 친구들, 드넓은 초원의 동물들과 함께 교감하며 자연의 위대함과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카메라에 담았다.

ⓒ 반도카메라갤러리

강지훈 작가는 "처음 방문한 낯선 장소에서 익숙함이란 단어를 발견하는 기쁨처럼 카메라 셔터를 누를 때의 기대감과 사진을 현상하며 느낀 행복감을 전시회를 찾은 모든 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냐어로 꿈을 의미하는 'ruya'는 이번 전시의 모티브로, 강지훈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달콤한 꿈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전시 오프닝 파티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작가와의 만남 및 특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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