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책부록'으로 9년만에 드라마로 복귀, 이나영 "경단녀의 절실함 느끼는 촬영"
'별책부록'으로 9년만에 드라마로 복귀, 이나영 "경단녀의 절실함 느끼는 촬영"
  • 문수영 기자
  • 승인 2019.01.2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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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배우자 원빈이 '열심히 하라'고 응원하기도
ⓒ tvN

[문화뉴스 MHN 문수영 기자]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발표회에서 이나영이 경단녀(경력단절 여성)의 절실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이하 '별책부록')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나영은 자신의 처지와 극 중 경난녀 '경단이'의 처지가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공감을 표했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한 이나영은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 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만큼 이날 드라마 제작발표회는에 참석한 취재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이나영은 "경단녀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방송에서 보고 이분들의 절실함을 많이 느꼈어요. 극 중 경단녀인 제가 워킹맘 면접관 앞에서 면접을 보는 장면이 있는데 각자의 입장들이 너무나 이해가 가기도 했고요"라며 경단녀의 입장을 공감한다고 밝혔다.

ⓒ tvN

이나영은 "'별책부록' 1·2부 대본을 보게 됐는데 많은 것이 담겨 있었고 영화같이 잘 짜여 잇었다.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느낌이라 이걸 안 하면 안 되겠다고 욕심이 났다"며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드라마가 오랜만이긴 하지만 역시 현장은 항상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하며 9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근 10년 동안 변화한 드라마 촬영 현장에 대해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등의 영향으로) 촬영 시간이 줄어서 환경이 좋아진 것 같고 표현의 폭도 넓어졌다고 느꼈다"며 "자유롭고 재밌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자 원빈의 응원을 묻는 질문에는 '열심히 하라'는 응원을 받았다고 답하며 수줍게 웃었다.

ⓒ tvN

이나영의 상대역으로 극 중 스타작가이자 편집장인 차은호 역을 맡은 이종석은 "로맨틱 코미디는 첫 도전"이라며 "아마 올해 입대를 하게 될 것 같아서 이 작품을 통해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굿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를 연출한 이정효 감독과 '연애의 발견'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로맨스가 필요해'에 이어 '별책부록'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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