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주년 맞는 삼일절을 기념하여 더욱 큰 의미 가지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포스터

 [문화뉴스 MHN 황산성 기자] 지난 12일(토) CGV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최초 공개된 '자전차왕 엄복동'의 티저 예고편이 누적조회수 400만회를 돌파하며 화제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로 인해 희망을 잃은 세대, 명망 높은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휩쓴 '동양 자전차왕' 엄복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전 조선이 열광한 최초의 한일전이 선사할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대규모 폭파씬, 총격신까지 영화의 역대급 스케일을 실감나게 그리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2월 개봉 확정 이후, 유튜브를 통해 실존인물이었던 엄복동 선수의 이야기와 당시 경주 실황 등을 담은 영상들이 다수 업로드 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이 영화는 올해 100주년을 맞는 3.1운동을 기념하여 더욱 의미를 갖는다.

이렇듯 '자전차왕 엄복동'은 자전차 한 대로 이천만 조선인의 희망이 되었던 실존 인물 '엄복동'과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독립투사들을 다룬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거기에 더해 자전차 경기가 선사하는 박진감과 대규모 폭파씬, 총격씬 등이 눈을 즐겁게 하고 정지훈, 강소라, 김희원, 고창석, 이시언, 민효린 그리고 이범수 등, 실력파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티저 예고편 공개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자전차왕 엄복동'은 오는 2월 중 관객들을 찾아 가슴 벅찬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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