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피아니트스...오는 24일 첫 내한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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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페데리코 콜리'가 오는 24일 첫 내한 독주회를 연다.

'페데리코 콜리'는 2011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2012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모두 우승하며 국제적 커리어 발판을 마련한 연주자로, 그는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터치의 피아니스트로서 전 세계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의 첫 독주회로, 스카를라티의 건반 소나타 f단조를 비롯해 총 8개 건반 소나타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그가 최근 발매한 첫 앨범 수록곡이 스카를라티 소나타라 기대감을 높인다.

이외에도 바흐 이탈리아 협주곡 f장조, 브람스의 주제와 변주곡 d단조, 부조니 샤콘느 d단조,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콜리의 시적 피아니즘의 진수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첫 내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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