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뮤직비디오에서 자신의 부, 인기 과시..."지금까지의 아리아나와는 다르다"

▲ '7 rings' 앨범 커버 ⓒ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얼마 전 'thank u, next'로 빌보드 차트 1위를 거머쥐었던 아리아나 그란데가 지난 18일 싱글 '7 rings'를 공개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에 따르면 '7 rings'는 자신의 친구 6명과 함께 7개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산 날을 떠올리며 만든 곡이라고 한다. 그녀는 친구들의 반지를 모두 자신이 구입해 주었다고 밝혔다.

'7 rings'은 아리아나 그란데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드러나지 않는다. 대신 중독성 강한 훅과 아리아나 그란데의 가벼운 랩이 흥겨운 멜로디 속에 들어 있다. 도입부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유명한 노래 'My favorite things'를 샘플링했다.

더불어 가사는 지금까지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을 보이고 있다. 가사에서 그녀는 자신과 친구들의 다이아몬드 반지 7개를 산 자신의 넘쳐나는 돈, 그리고 인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 아리아나와 뮤비 촬영에 함께한 친구들 ⓒ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뮤비 또한 재력 넘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파티를 배경으로 한다. 특히 강렬한 핑크색이 돋보이는 뮤비의 매력적인 분위기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미모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집중하게 만든다.

지난해 하반기 'thank u, next'에 이어 'imagine', 그리고 '7 rings'를 공개한 아리아나 그란데. 그녀의 싱글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곧 발매될 5집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의 '7 rings'는 미국 스트리밍 사이트 'Spotify'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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