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 오는 2월 7일부터 '2019 두산아트스쿨' 개강, 홈페이지에서 무료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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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주재현 기자] 두산아트센터에서 무료 미술강좌 '2019 두산아트스쿨'이 개강된다.  강연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2019 두산아트스쿨'의 주제는 '컬렉터가 사랑한 세기의 작품들'이다. 최근 경매 시장을 뜨겁게 달군 작가 5인을 홍콩 크리스티 스페셜리스트 정윤아가 5회에 걸쳐 다룬다.

지난 2013년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루치안 프로이트의 세 가지 연구(1969)'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1,587억 원에 낙찰되며 세계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날 제프 쿤스(Jeff Koons)의 '풍선강아지(1992)가 660억 원으로 생존 작가 중 최고가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경매시장 핫 스타인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e),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d Richter),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등 많은 작가들이 컬렉터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경매 시장을 달구고 있다.

두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왜 이들 작가들이 경매 시장을 사로잡는지, 현대 미술의 트렌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체계적으로 알아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강연이 현대미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은 오늘부터 두산아트센터홈페이지에서 무료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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