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좀비 영화라는 신선함으로 무장한 '기묘한 가족' 오는 2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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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2019년 개봉하는 코믹 좀비 영화 '기묘한 가족'이 충무로에서 내로라 하는 배우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박인환과 세간의 주목을 받는 신예 배우 이수경, 정가람까지 연기 경력 총합 125년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케미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좀비 코미디라는 신선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기묘한 가족'은 배우들의 연기 경력은 총합 125년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며 도합 1억 2,400만 명의 관객동원력을 과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최근 2018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한 배우 정재영은 영화 속 우유부단한 주유소집 첫째 아들 '준걸'역을 맡았다.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김씨 표류기', '웰컴 투 동막골' 등 코믹 장르에서 내공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정재영은 이번 작품에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몸개그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김남길이 유일하게 좀비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로 분했다. 독보적인 매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물의 특징을 극대화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김남길은 오랜만에 도전하는 코미디 장르에서 코믹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 또한 '더 폰', '미씽: 사라진 여자' 등 어떤 작품에서도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흥행으로 이끌었던 엄지원은 영화 속 주유소집 맏며느리 '남주'역을 맡아 뽀글 머리와 코믹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55년의 연기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 박인환이 영화 속 주유소집 삼 남매의 아버지이자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에 있는 트러블메이커 '만덕'으로 분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다. 여기에 '여우각시별'에 출연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이수경과 '독전', '4등'에서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킨 신예 정가람이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주유소집 막내딸 '해걸' 역의 이수경과 세계 최초 말귀 알아듣는 좀비 '쫑비' 역의 정가람은 코미디 장르에 로맨스 분위기를 끼얹으며 참신한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처럼 연기 경력 총합 125년, 도합 1억 2,4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의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하고 있는 영화 '기묘한 가족'은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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