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조회수 6억뷰 돌파-멤버 리사 국내 女 연예인 중 SNS 팔로워수 1위

ⓒ 블랙핑크 공식 SNS

[문화뉴스 MHN 유채연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가 6억뷰를 돌파했다.

13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5일 공개된 이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11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6억 건을 넘겼다. 남녀 그룹을 통틀어 K팝 그룹 중 최단 시간. 현재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1천700만명에 달한다.

ⓒ 연합뉴스

또한 블랙핑크는 3억뷰 돌파 뮤직비디오가 5편으로 K팝 걸그룹 중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이다. '뚜두뚜두'뿐 아니라 '마지막처럼'과 '붐바야'가 4억뷰, '불장난'과 '휘파람'이 각각 3억뷰를 넘겼다. 

또 멤버 제니의 솔로곡 '솔로(SOLO)'가 국내 여자 솔로 가수로는 최단 시간 1억뷰를 돌파했으며, '뚜두뚜두'와 '마지막처럼', '붐바야' 안무 영상도 모두 1억뷰를 넘기는 기염을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로 구성된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앨범 [SQUARE ONE]으로 데뷔했다. 첫 데뷔곡이었던 '휘파람'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된 블랙핑크는 발표하는 곡마다 새 신화를 쓰고 있다. 

ⓒ 블랙핑크 공식 SNS

멤버 중 리사는 국내 여자연예인 중 인스타그램(SNS) 팔로워수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15일 멤버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블랙핑크. 개설한지 약 7개월여 만에 제니 1177만, 로제 1007만, 지수 995만 팔로워 수를 보유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이 같은 글로벌 영향력으로 이들은 지난해 10월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손잡고 현지 진출을 예고했다. 또 최근 K팝 그룹 최초로 4월 열릴 미국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1~13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호주 등지에서 열릴 첫 월드투어에 나섰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