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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송형준 기자] KBS 1TV 교양 프로그램 '거리의 만찬' 관련 공동모금을 위해 카카오와 아름다운재단이 11일 여의도 KBS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거리의 만찬'은 3명의 여성 MC가 시사 이슈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우리 사회가 외면하거나 방치했던 사람들 얘기를 듣고 공감하는 새로운 형식의 현장 시사 토크쇼로 지난해 7월 파일럿 이후 호평을 받아 11월 정규 편성됐다.

KBS는 '거리의 만찬'에서 다루는 사회적 이슈에 공감하며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함을 개설했다. 카카오와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게 된 '거리의 만찬' 후원은 카카오의 기부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11일 오후 10시에는 '거리의 만찬' 삶의 조건 시리즈 마지막 '삶의 조건 3부-내일도 행복할 거야2'가 방영된다.

삶의 조건 1부에서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시간)에서는 간병 가족에 대해 다뤘고 2부(내일도 행복할 거야1)에서는 전문의가 있는 국내 최초의 소아완화의료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픈 아이와 살아가는 엄마들과 이들에게 도움 주는 소아완화의료팀 이야기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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