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맨디', 1월 29일 개봉 확정짓고 몽환적이고 강렬한 메인 포스터 공개

ⓒ세컨드웨이브

[문화뉴스 MHN 이상인 기자] 2018년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5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은 호러 화제작 '맨디'가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맨디'는 사랑하는 여인 맨디를 잃은 레드가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검은 해골단과 광적인 사이비 종교 집단을 직접 처단하며 복수하는 호러 영화다.

'비욘드 더 블랙 레인보우'로 장편 영화에 데뷔하며 천재 감독으로 주목받은 ‘파노스 코스마토스’ 감독의 작품으로, 2018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초청 상영 당시 5분간의 기립박수를 받고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 외 2018 시체스영화제 감독상 수상, 2018 시애틀비평가협회 음악상 수상, 2018 프라이트미터어워드 편집상 수상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또한 에스콰이어, 필름 스테이지, 슬래시필름, 비즈니스 인사이더, 조블로 닷컴 등에서 2018년 최고의 영화로도 선정되고 로튼토마토 신선도 보증 92%를 기록하는 등 2018년을 장식한 최고의 화제작이자 문제작으로 해외 평단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파노스 코스마토스 감독 연출 외에 '헬레이저'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피그 및 '월요일이 사라졌다', '케빈에 대하여' 제작진 및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엘리야 우드가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에서 긴 슬럼프를 겪었던 니콜라스 케이지의 부활작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슬픔, 죽은 연인을 위해 잔혹하게 복수를 하는 '레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니콜라스 케이지 최고의 인생 연기작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사이비 종교단체에게 안타깝고 끔찍한 희생을 당하게 되는 '맨디' 역으로는 '낸시', '섀도우 댄서' 등으로 시체스영화제, 에딘버러국제영화제, 영국독립영화제, 이브닝스탠다드영국영화제, 런던비평가협회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맡아 신비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오는 1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짙은 붉은빛 몽환적인 배경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영화 속의 광기 어린 사건들을 암시한다. '맨디'와 '레드' 그리고 '레드'와 광란의 대결을 펼치게 될 '검은 해골단'과 엽기 히피를 가장한 사이비 종교 집단의 기이한 캐릭터들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전 세계 호러 영화팬들을 열광시킨 충격적 화제작 '맨디'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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